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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를 위한, 외래어 우리말로 속옷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먼저, 윗옷와 아래옷로 분류할 수 있다. 윗옷에는 '러닝 셔츠'와 '브래지어'가 있는데 '러닝 셔츠'는 '땀받이', '브래지어'는 '가슴띠'로 부르면 된다. 속옷 하의는 모양에 따라 삼각이 있고 사각이 있는데 삼각에 해당하는 것은 '다리속곳', 사각에 해당하는 것은 '속속곳'에 대응하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방문한 상점에서 속옷을 '7부 기장'과 '3-4부 기장'으로 분류해 소개한 것을 봤다.('그림 1') 이것을 바탕으로 생각했을 때 조선시대에 입었던 '속속곳'은 '7부 기장'에 해당할 정도로 길어 보인다. 따라서 우리가 평소 입는 아래 속옷 '트렁크(Trunk)'는 '3-4부 기장'에 해당하므로 '짧은 속속곳'이라 부르는..
ㅇ 본문 까마귀 검다하고 백로야 웃지마라 겉이 검은들 속조차 검을소냐 아마도 겉 희고 속 검을 손 너뿐인가 하노라 ㅇ 해설 지은이 형재 이직(1362 ~ 1431)은 *고리 말과 조선 초기에 걸친 문신으로 이성계를 도운 개국공신이다. 저서로 "형재 시집"이 있다. 지은이는 고리 신하였지만 새 왕조에 가담해 높은 벼슬까지 지냈다. 이를 두고 그를 변절자라 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이를 염두에 두고서 이 시조를 지었다고 전한다. * 조선시대까지 원래 고구려, 고려는 고구리, 고리로 불렀는데 일제시대 때 '려'로 잘못 부르면서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고 합니다. 사전에서 麗를 찾아보면 고울려는 나라 이름 리로도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고구리에선 처음에 고구리라 자신 나라를 불렀는데 나중엔 고리..
1. 원칙 ㅇ 'ㅚ'로 끝나는 용언 어간에 어미 '-어(-었)'가 준 형태로 '돼요'를 씁니다. 《한글 맞춤법》 제35항에서 용언의 어간 'ㅚ' 뒤에 '-어'가 어울려 '-ㅙ'로 될 적에 준 대로 적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ㅇ '안 되다'는 '되지 않다'와 같은 뜻입니다. ? '안되다'는 '제대로 좋게 이루어지지 않다'라는 뜻 ? ㅇ 되지, 되나, 되가, 되다, 되라, 되서, 되어, 되자, 와 같이 되 다음에 자음이 오면 돼가 아님. + 되어와 같이 어미를 줄여쓰는 돼가 아니면 되를 씀. 2. 예문 ㅇ 안 되고? 맞음. ㅇ 세상이 이해가 안돼, 세상이 이해가 안 돼요, 인터넷 요금 내야 돼요. ㅇ 그거 많이 연습해야되 -> 그거 많이 연습해야 돼 ㅇ 항상 건강해야 돼. ㅇ 내일 봬요. ㅇ 음력설을 쇄요 ..
제목 : 우리 모두를 위한 외래어 우리말로 부제 : 에너지는 기나 기운으로 1. 개요 에너지라는 용어는 아무렇지 않게 많이 쓴다. 다른 나라에서도 보면 에너지를 자신 국가에서 사용하는 언어 발음에 맞춰 사용한다. 사실 우리는 에너지가 아니라 기운이나 기라는 표현을 사용하면 되지만 기존에 가지고 있는 여러 선입견으로 인해 기운이나 기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 같다. 예를 들어, 만화영화나 게임에서나 나오는 표현 같다는 느낌을 받는 경우도 있다. '기를 모아서 필살기를 쓴다.'와 같은 표현이다. 또 다른 건 옛 것으로 치부되어 무시되는 동양에 대한 선입견도 있는 것 같다. 무언가 '기'라고 하면 모호한 것 같고 현대적이지 않은 것 같다는 편견인 것이다. 기를 보충한다던지 기운이 떨어진다던지 하는 표현..
#우리 모두를 위한, 외래어 우리말로 조직에 관한 외래어를 우리말로 하는 데 불편함이 있다. 예를 들어, 시설관리공단에 있는 문화체육파트, 재무팀 등이 있다. 사실 입에 잘 붙어 좋지만 우리말로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시설관리공단에 있는 문화체육반, 재무반 이렇게 말이다. 그런데 조도 있다. 구석기역사연구팀을 조직했다. 이것보단 구석기 역사연구반을 조직했다. 구석기역사연구조를 편성했다. 사용해보니까 반이 조보다 조금 더 큰 개념으로 느껴졌다. 아마도 학창시절 우리가 지냈던 곳이 반이었기 때문이다. 반이라고 하면 30명정도 규모 큰 규모로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군대에서도 반이라고 하면 8 - 20명 정도, 분대면 8 - 15명 정도 하니까 반을 10명 이상 조직한 규모로 생각하..
#우리 모두를 위한, 외래어 우리말로 첫 번째로 했던 것이 노트, 메모라는 말이었다. 노트의 경우 A4용지 크기 종이 모음을 떠올리는 것으로 시작했다. 그래서 공책, 연습장, 일기장, 기록장, 일지, 빈용지, 빈책, 빈종이, 빈문서 와 같이 후보를 나열했다. 나열하고 보니까 노트는 종이 모음집을 보면 다 노트라고 부르는 것 같았다. 우리말은 그것을 공책이라고 부르고 용도에 따라 연습장, 일기장, OO기록장, OO일지 등으로 부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아무 것도 적혀있지 않는 경우 공책을 순우리말로 하여 빈용지 모음, 빈종이 이런식으로 부르고 빈책, 빈문서로 부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 메모는 무엇일까. 포스트잇 사이즈 크기 종이에 뭔가 적고 기록하는 상황을 생각했다..
#우리 모두를 위한, 외래어 우리말로 2022년 7월 4일. 외래어 우리말 순화 기록을 이곳에서 시작하기로 했다. 생각이 날 때마다 정리될 때마다 또 써보고 나서 불편함이 있거나 이상하거나 더 우리말이 괴상해진다거나 하는 것도 모두 기록하기로 했다. 순화 과정 원칙은, 1. 목표 외래어나 말 또는 단어를 정하고2. 말을 사용하는 상황, 개념, 맥락을 파악하고 3. 대체할 우리말을 제시하고4. 왜 그 말로 대체했는지 어떻게 활용하는지 예시를 드는 것으로 했다. 원칙을 다 기록하기에 부담이 되고 버거우면 다 기록하지 않고 시간을 두고 천천히 나눠서 기록하면 된다. 정리를 해본 결과표로 나눠 정리를 했었는데 그냥 글로 적는 게 더 읽기도 기록하기도 편한 것 같아 앞으로 계속 글로 적을 생각이다. 우리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