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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감상 가노라 삼각산아 다시보자 한강수야 고국산천을 떠나고자 하랴마는 시절이 하 수상하니 울동 말동 하여라 ㅇ 해설 지은이 청음 김상헌(1570 ~ 1652)는 조선조 문신으로 인조때 예조판서, 이조판서를 지냈으며 병자호란 때 끝까지 싸우기를 주장한 척화파의 대표였다. * 삼각산 : 현재 북한산이라 불리는 이곳은 백운, 인수, 국망의 세 봉우리가 있어 삼각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척화를 주장한 일로 종전 후 청나라 심양에 볼모로 잡혀갈 때 청나라로 떠나며 읇은 시조이다.
ㅇ 본문 까마귀 검다하고 백로야 웃지마라 겉이 검은들 속조차 검을소냐 아마도 겉 희고 속 검을 손 너뿐인가 하노라 ㅇ 해설 지은이 형재 이직(1362 ~ 1431)은 *고리 말과 조선 초기에 걸친 문신으로 이성계를 도운 개국공신이다. 저서로 "형재 시집"이 있다. 지은이는 고리 신하였지만 새 왕조에 가담해 높은 벼슬까지 지냈다. 이를 두고 그를 변절자라 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이를 염두에 두고서 이 시조를 지었다고 전한다. * 조선시대까지 원래 고구려, 고려는 고구리, 고리로 불렀는데 일제시대 때 '려'로 잘못 부르면서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고 합니다. 사전에서 麗를 찾아보면 고울려는 나라 이름 리로도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고구리에선 처음에 고구리라 자신 나라를 불렀는데 나중엔 고리..
ㅇ 한문 不 吾 頹 城 如 如 何 死 輩 圮 隍 彼 此 如 亦 若 亦 堂 亦 亦 歌 何 此 何 後 如 如 如 爲 如 苑 何 何 불 오 퇴 성 여 여 하 사 배 비 황 피 차 여 역 약 역 당 역 역 가 하 차 하 후 여 여 여 위 여 원 하 하 寧 向 魂 白 一 此 丹 有 主 魄 骨 百 身 心 改 一 有 爲 番 死 歌 理 片 也 塵 更 了 也 丹 無 土 死 死 歟 心 了 了 영 향 혼 백 일 차 단 유 주 백 골 백 신 심 개 일 유 위 번 사 가 리 편 야 진 갱 료 야 단 무 토 사 사 여 심 료 료 ㅇ 한글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칡이 얽어진들 긔 어떠하리 우리도 이같이 얽어져 백년까지 누리리라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 번 고쳐 죽어 백골이 진토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임 향한 ..
https://cloud.greensk.greenpeace.org/petitions-ce-sta?_ga=2.59592877.1210687911.1675086477-1836409918.1673615282&_gac=1.249978228.1673996444.Cj0KCQiAq5meBhCyARIsAJrtdr7hctmBYF1MkSc9iMuVlJUkck5VSMKVl7sWdwG7syvFnB2Cr8FLseMaAvWjEALw_wcB 북극을 위해 함께 행동해주세요! | 그린피스 우리에겐 시간이 없습니다 북극 보호구역 지정을 위해 지금 동참해주세요! cloud.greensk.greenpeace.org 인공위성, 우주, 지구. 이공계에 있는 나에겐 캠페인이나 사회 운동은 생소하다. 게다가 구체적인 사회 문제에 대해선 잘 모르기..
지난주 토요일. 이태원 압사 사고에 대한 3차 시민추모제에 참석했다. 추모제 참석 후 녹사평으로 이동해 분향소에서 헌화하고 희생자 분들 사진을 보았다. 창백한 비극이다. 누군가 어떤 비극을 겪으면 그 비극에 공감하고 연대하는 사람이 있다. 동시에 그 비극에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도 존재한다. 그것을 분향소 그리고 그 주변 보수 진영에서 걸어놓은 여러 현수막에서 짚어볼 수 있었다. 비극에 공감하는 이들에게는 그러한 현수막이 2차 가해로 보인다. 반면, 현수막을 건 보수 진영 분들은 그 비극이라는 사건에 공감을 못 할 수 있다. 하지만 사건 속 사람의 죽음이라는 현상에 있는 슬픔에 대해선 존중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건에 대한 입장이 앞서 아무런 공감이 되지 않더라도 나는 그분들이 슬픔을 모른다고 생각하..